일의 기쁨과 슬픔_발제문✔️

2021.06.23(수) 11:40

🙆발제자 : 정진우

🍙점심메뉴 : Undecided

11:40 - 인사 및 한줄평 Talk

11:50 - Book Talk#1

12:20 - Book Talk#2

12:45 - Wrap up & 공지사항

함께 읽기

요약 : 일의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갈등하고 방황하는 우리. 그러나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2021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평범한 소설 속 인물들의 삶은 저마다의 이야기면서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과 삶의 의미에 대해 물음표를, 공감과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느낌표를 던지는 장류진식 극사실주의 소설의 세계 빠져보세요.
"합리적인 인간을 상정하고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삼아 작동하는 자본주의 사회가 장류진의 소설에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세계다. 이 철저한 시스템 안에서 생존해야 하는 개인은 일, 사랑, 돈, 취미, 인간관계, 젠더 폭력을 고민하면서 울고 웃으며 살아간다. 이 작고 평범한 개인들은 자본주의 시스템의 복잡한 그물망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 이 물음에서 장류진의 첫번째 소설집이 시작된다."(해설 中)

한줄평 Talk

Book Talk#1 : 일의 기쁨, 삶의 의미

<일의 기쁨과 슬픔> 속 인물들에게는 일에서 오는 슬픔을 일의 기쁨으로 치환하려는 자기들만의 방식이 있었습니다. (ex. 안나 - 조성진 피아니스트, 케빈 - 레고, 거북이 알 지혜 - 람보, 마쎄, 페라) 일에서 오는 슬픔을 일의 기쁨으로 치환하는 여러분만의 방식은 무엇인가요
저자는 이 책을 내고 나서야 10년간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이 가슴 한 구석에 품고 있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Book Talk#2 : 일의 슬픔, 공감하고 연대하는 우리

일의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여러분의 밸런스는 어느 정도로 유지되고 있나요? 0~10점 범위 내에서 말해주세요(ex. 2대8).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스토리는 무엇이었나요? 이유와 함께 말해주세요.
소설 속 인물들에게는 옳고 그름으로 가를 수 없는 각자의 첨예한 입장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노동자, 취준생 등 등장인물들의 '계급성'이 자신의 소설의 디폴트값이라고 언급하며 이들의 연대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소설 속 인물들의 사건 해결 방식과 작가의 가치관에 대한 여 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마무리 Talk